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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 여행 필름사진

nikon fm2, fuji c200



벨기에에 살면서 한동안 '유럽은 다 거기서 거기야.

집앞에 있는 성당이랑 다 비슷비슷 하잖아-'라고 생각했었는데 (물론 북유럽은 제외하고)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정말 잘못 된 생각이었다.


예를들어 프랑스랑 스페인, 포르투갈을 가봤다고는 말할 수 있지만 프랑스는 파리, 스페인은 바르셀로나, 포르투갈은 포르투만 다녀온 내가 - 

그 넓은 땅의 다른 도시들은 가보지 못한 내가 뭘 알고 다 거기서 거기라고 말할 수 있을까.

입만 살아서 나불나불 거린거지 뭐.. (아니 이게 뭔 셀프디스지)



포르투는 포르투만의 느낌이 정말 진득하게 느껴진 곳이었다.

'작고 아름다운 돌'이라는 뜻을 가진 포르투갈만의 독특한 타일 장식만 봐도 그렇다.


포르투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벨기에랑 진짜 완전 다른데?!!!!'라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

무엇보다 포트와인 먹으러 다시 가고싶어 가서 매일매일 취해있고 싶어. 













































아.


아마도 포르투는, 다시는 하지 않을 빨간 머리의 '내'가 있기 때문에 그리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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