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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f Monday Diary 013|Monday을 Month로 바꿔야 하려나



# 지난 주에 대한 소회


1|Monday다이어리가 Month다이어리가 되었네. 

늘 마음속에 다이어리 써야 하는데 - 라는게 압박감이나 의무로 다가오지 않는다는게 다행이다.


2|10월은..9월과 마찬가지로 13일동안이나 집을 비웠다. 오빠가 베니스로 출장을 가게 되어서 +휴가로 겸사겸사 따라갔는데

무려 비행기 캔슬 세 번으로 인해 원래 일정에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집에 얼마나 가고싶던지..심적으로 정말 힘들었던 여행이었다.


3|최근 3달동안 집에 반은 집에 있었고 반은 어딘가에 있었네. 참 다이나믹 하다.


4|베니스의 후유증이 너무 심해서 11월에 예정되어 있었던 모로코 여행을 가지 않기로 했다.

환불이 되지 않는 비행기표가 아깝긴 하지만 지금 이 멘탈로는 모로코는 커녕 옆동네도 못 갈 것 같아.




# 지난 주의 음악


Milky Day - After Midnight



- 요즘 유튜버중에 '청춘여락'이라는 채널을 즐겨 보고 있는데 아웃트로로 나온 음악이다.

유튜브를 즐겨 보는 이유 중 하나가 영상도 있지만 내가 알지 못했던 좋은 음악들을 알게되는 즐거움이 있다.




# 지난 주의 영화


없음


- 요즘 재밌는게 없다. 수미네 반찬밖에.

그래도 나름 이런 저런 예능들과 영화를 몇개 다운받아 놓긴 했다.




# 지난 주의 문장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 도종환


- 네가 흔들려도 괜찮아, 난 그 자리에 여전히 서 있을게 - 라고 말해주고 싶어서.



# 지난 주의 사진



- 그 지독했던 베니스에서의 한 장. 다시는, 정말 다시는 베니스에 가고 싶지 않으면서도 가끔은 그립겠지 싶다.

물론 그래도 안가고 싶어.




# 이번 주에 대한 다짐


1|이건 정말, 정말 큰 다짐인데..(물론 여러번 다짐했지만) 벨기에에 와서 너무나도 나태해졌다.

좋아하는 등산도 클라이밍도 제대로 못하니까! 라는 핑계아닌 핑계를 대면서도 할 수 있는데 안하는 걸 아니까.

엊그제 몸무게를 쟀는데 세상 처음 보는 몸무게였다. 살이 제대로 쪘다.

오빠가 운동가자고 하면 귀찮다고 춥다고 싫다고 하는데 - 이젠 정말 해야할때가 온 것 같다.

내일부터는 식단도, 운동도..꾸준히..꾸준히 해야지 진짜 지인짜. 다음주에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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