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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바람

그리운 소백산

편-린 2018.10.10 03:45


최근 몇일을 지독하게 소백산 앓이 중이다. 3년 내내 크리스마스를 소백산에서 보냈는데, 이번 겨울에는 그러지 못할 거라는 걸 잘 알면서도 마음이 이상하네..

10년 정도는 채워야 했었는데. 그렇게 그리움에 뒤적이던 옛 블로그에서 3년 전에 쓴 나의 글에 웃음이 난다. 늘 보고싶다.


'상처입은 사람은 지리산으로 가고, 그리움에 사무치는 사람은 설악산으로 가라는 말이 있던데, 나는 더도 말고 소백산만 있어도 될 것 같다. 

다시 돌아가고 싶다 이 여독에서 헤어나오고 싶지 않다. 내 무릎 소백에 바치고, 안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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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너구리-백 님의 글과 김윤아의 샤이닝곡까지... 총체적인 낭국(?)입니다...ㅠㅠ
    님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 묻어나는 애절함이 글과 선곡에서 나타나는 것 같아서요!~
    그것도 쉽게 올 수 없는 타국에서 말이죠!~
    힘내세요!~
    언젠가는 오실 수 있으시겠죠!~
    소백산 밑에서 살고 있는 1인이었습니다...^^
    2018.11.01 15:13 신고
  • 프로필사진 편-린 샤이닝 너어무우 좋죠 너구리님!
    참 그리운 것들이 많아요. 여기서도 이름난 멋진 산들을 가기는 하지만 그 와중에 늘 '한국의 산들이 나에겐 제일이야'라고 생각한답니다 헤헤
    언젠가는 갈 수 있으니까요!
    이제 2018년도 두달밖에 남지 않았네요 남은 두달도 즐겁게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랄게요 너구리님! 저도 곧 놀러가겠슴다!
    2018.11.05 04:21 신고
  • 타리 와 설경이 너무 멋지네요!!!
    블로그 메인에 작년 크리스마스 소백산가신거도 보여서 엄청난 사진들 감상했습니다
    올해 크리스마스에도 소백산을 가실 계획이신가요??
    2018.12.01 17:41 신고
  • 홍이 여기서 다시 님의 글과 사진을 볼수 있어서 넘 반갑네요.
    최근에 옛 블로그를 봤더니... 없어진다 하여~ 이웃추가도 못하고 구경만 하다가 이대로 끝인가 싶었습니다.
    다행히 이 곳에서 "편린"님의 모습을 다시 보게 되어 흐믓하네요.~^^
    자주 와서 구경하고 가겠습니다. 먼 타지에서 몸 건강히 지내시길...
    2018.12.04 20: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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