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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여행_6] 바르셀로나 야경, 벙커 (Bunkers)

|2018-04-16

|fuji x-t1, 35mm / sony nex-7, 16-50mm



시간이 여유로워서, 카탈루냐 광장 바로 옆에 있는 번화가를 찾았다.

쇼핑몰들을 검색하니 죄다 이곳에 몰려있기도 해서.


돌아다니면서 구경을 할때만해도 벙커에 갈까 말까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비가 그치고 햇빛이 나기 시작하면서 회색빛 가득했던 하늘이 다채로워지는 걸 보고

마지막날인데 가자! 하면서 바로 벙커로 향했다.


벙커 구글지도  https://goo.gl/maps/nnTYfsDWTE22





카탈루냐 광장. 저기 저 텐트는 노숙텐트인가..

비둘기 때문에 가운데 들어가기 싫다.




구엘공원 갈때 탔었던 119를 타시 타고, 벙커로 향했다.

내려서 조금 걸어 올라가야 함!




이름이 벙커길래 궁금했는데 괜히 벙커가 아니었구나. 

이미 자리를 잡은 사람들이 꽤 많았는데 특히 한국분들이 정말 많았던것 같다.






뭔가 젊음이 가득한 느낌이 가득했다. 맥주를 사올까 말까 고민했는데 역시 사왔어야 했어..










우와- 저 뒤에 남산같다! 하면서 열심히 사진찍음..







해가 저물면서 점점 더 선명해지는 바르셀로나의 야경.








저 멀리 우리가 다녀온 몬주익 캐슬도 보이고,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도 보이고 바르셀로네타 해변도 어디쯤인지 알 것 같다.

다녀온 곳들이 보이니까 신기하고 좋긴 했지만 솔직히 말하면 야경은 그냥 적당히 멋있는 정도였던 것 같다.

맥주 들고와서 이야기 도란도란 나누며 보기 좋은 그런 야경. 사진이 조금 과하게 멋있게 나온거 같아..


오빠와 돌아와서 야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나는 가장 아름다웠던 야경을 피렌체의 야경으로 꼽았다.

물론 산에서 마주한 야경은 제외하고.


아무튼 우리는 사진만 찍고 금방 내려왔다.





벙커를 끝으로 숙소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하루를 마무리 했다. (숙소 근처에서 대충 먹은 저녁은 정말 최악이었다)

다음날은 새벽부터 일어나 공항으로 향했고 힘들게 벨기에로 돌아왔다.

라이언에어가 저렴하긴 하지만 저녁에 도착해서 새벽에 돌아오는건 아무래도 정말 아닌것 같아 힘두로..


바르셀로나는 가보고 싶었던 이유가 캄프누랑 해산물 때문이긴 했지만, (예술에 관심이 없어..)

예상외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정말 너무 좋았다.

완공이 된다면 다시 보러 꼭 오고 싶다. (캄프누에서의 경기도 꼭 보고..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직 보지 못한 가우디의 작품들도 마저 보고 와야지.



그나저나 오빠랑 도시 여행은 이제 그만하자며 자연이 가득한 곳으로 가고 싶다고,

산에 가고싶다고 징징거렸는데 다음달엔 드디어 산에 간다. 진짜 넘너너너너너너너무 좋다.







댓글
  • egg 사진이 너무너무 좋아요~!!!스페인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서 정보들 찾고 있는데,, 잘 보고 갑니다^^ 2018.10.13 19: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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