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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여행_3] 사그라다파밀리아 성당

|2018-04-15

|fuji x-t1, 35mm / sony nex-7, 16-50mm



캄프누 갔다가 구엘공원 갔다가 바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으로 향하는 길.

바르셀로나 시내와 인근에는 가우디의 7개의 건축물이 있는데

나는 그 중 구엘공원과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만 찾았다.


현대 건축의 시발점이자 많은 건축가들이 뽑은 가우디의 대표작은 카사밀라 라고 하는데,

짧은 여행기간 탓에 모두 다 갈수는 없고 그냥 가고싶은 곳부터 가기로 했다.

언젠가 다시 바르셀로나에 가게 된다면 그때 가봐야지 !


성당은 오후 6시로 예약해두었다. 해가 지기 전에 들어오는 빛이 좋을 것 같아서.

사그라다파밀리아 성당 사전예약 방법은 요기 → http://gra-f.tistory.com/148





구엘공원에서 성당까지는 걸어서 30분정도 걸리는데, 대중교통으로는 20분 걸린다.

30분 걸으면서 이것저것 천천히 구경해보고 싶어서 그냥 걷기로 했다.







그 길에서 만난 등나무와 겹벚꽃. 향도 너무 좋아서 기분이 좋아진다.





너무 더워서 눈앞에 보이는 아이스크림 집에 들어가서 사먹었는데 얼마였지.

비싸고 양도 별로였다. 그냥 조금 참고 사람 많아보이는 곳에 갈걸..





5-6층 되는 건물들이 빼곡했는데 건물들마다 간격이 어느정도 있어서 집집마다 이렇게 빛이 예쁘게 들어온다.

그게 너무 좋아서 사진으로도 남겼다. 그 사이사이 있는 나무들도 너무 좋고.





구글 맵을 보면서 가긴 했지만, 곳곳에 이렇게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으로 갈 수 있는 표지판이 안내되어 있다.

그래서 굳이 구글 맵을 보지 않고도 찾아갈 수 있어서 좋았다. 친절하기도 하지.






그렇게 마주한 사그라다 파밀리아 광장. 실제로 보다니!

이렇게 생긴 성당은 정말 처음 보는 것 같다. 목이 너무 말라서 바로 앞에 스타벅스에서 잠시 쉬면서 커피를 마셨다.





아직도 한참 공사중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2026년 완공 될 예정이라고 한다.

2026년 이후에 꼭 다시 와야지.








예약시간이 조금 남아 성당 바로 앞에 위치한 공원으로 왔다.

여기서 연못에 비친 성당의 반영이 정말 아름답다고 하는데 그 반영은 보지 못했다.






그리고 예약시간에 맞춰 가방 검사를 하고 들어온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내부로 들어가기 전에 밖에서 사진을 찍었다. 출구가 반대편이라 이 곳에서도 꼭 사진을 찍어야 한다.

반대편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전혀 다른 모습이니까.







이번에도 역시 화보를 찍었다..히히 그리고 드디어 성당 내부로 들어간다.





진짜 들어가자마자..입이 쩍 벌어졌다. 







내부 사진도 검색하면 많이 나오니까 역시 내 위주로 사진찍기.

오빠는 찍어준다고 해도 절대 안찍는다..








정말 너무 아름다워서 말이 안나올 정도였다.

고개를 들어 하나하나 보는데, 이걸 무슨 아름다움이라고 해야하지..

예술을 잘 몰라서 그냥 내 눈에 아름다웠다고밖에.







조명이 켜진게 아니라 밖에서 들어오는 빛으로 만들어진 모습들.







사진으로는 그 느낌이 전혀 담기질 않아아아ㅏ..








시간대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지만, 내가 들어간 시간에는 이쪽의 빛이 정말 좋았다.





그리고 중앙에는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바로 앞에 예수의 조각상이 있다.

여기서는 서있으면 안되고, 크게 떠들어서도 안된다. 아무래도 성당이니까.






이 곳에서 한참을 앉아있다가 밖으로 나왔다.





밖으로 나오면 지하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고 지하에는 박물관과 가우디의 묘지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입구와는 전혀 다른 반대편의 모습.  왼쪽 아래 있는 조각상이 가우디다.





여기도 멋지지만 개인적으로 입구쪽이 더 멋있다.





배가 고파서 근처 스페인요리 전문점을 검색해서 갔다.

새우요리랑 빠에야, 샹그리아를 먹었는데 스페인에서 먹은 음식은 번외로 다시 올려야 겠다.


저녁을 먹고 숙소에 갔는데 하루종일 걸어다녀서인지 힘들었다..

숙소에서 먹으려고 사두었던 맥주는 떠날때까지 먹지도 못하고 공항까지 들고 갔다는 사실.


사그라다파밀리아 성당에서의 여운이 아직까지도 남아있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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