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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이케아(IKEA Zaventem) 



커텐, 침구류 등 필요한 것들을 사기위해 이케아에 다녀왔다.

브뤼셀 근처에 이케아가 2군데 있었는데, 루벤에서 더 가까운 곳은 IKEA Zaventem.

집 앞에서 바로가는 버스가 있있고 버스를 타면 1시간 내로 도착하는 곳이었다 럭키!







버스타고 이케아 가는 길에, 날씨도 좋았지만 집들이 너무 예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물론 햇빛이 너무 따스해서 잠이 와 눈을 껌뻑껌뻑 거렸지만.







버스정류장에 내려서 조금 걸어 들어가면 바로 나오는 이케아!

생각해보니 나는 한국에서 이케아를 가본적이 없다..가서 뭐 살 일이 없고 광명까지 가기도 귀찮았으니.






바로 2층으로 올라가면 상품들이 디스플레이 되어있다.

우리는 대충 살 것을 정해왔지만 어짜피 사려면 이 곳을 지나야 하기도 하고,

아래 화살표를 따라가면서 구경했다,












쓸것도 없는데 괜히 하나 가져와서 들고 다님.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놨다.











정말 탐나는 것들이 많았다..





그 중 가장 탐나던 주방.








블랙과 다크 브라운이라니..

지금은 아니더라도, 나중에는 꼭 이런 분위기의 집에서 살고 싶다.


블랙블랙이 가득한 곳에서 빈티지와 모던함을 겸비한 그런 곳이랄까.






손님 초대해서 맛난거 잔뜩 해주고 싶어지는!!!








거실 커텐은 화이트, 안방은 그레이로 구매하고 그 외 것들도 죄다 그레이로 구매했다.

오빠가 중간에 다른거 사자며 체크 쿠션을 골랐다. (나는 끝까지 반대했지만 오빠 의견도 존중해주기로..)










탐나는게 정말 많았지만, 우리는 버리고 가야하는 것을 사는거라 최대한 저렴한걸로 골라서 구매했다.






얼마나 힘들던지. 1시쯤 도착했으려나? 정신 차리고 보니 5시쯤 되었다.

계산을 하고 핫도그를 먹었다. 저렴하고 맛도 있었다. 빨리 맛있는 소세지를 찾아야 하는데..


원래는 이케아 택시를 타고 집에 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짐이 적어 그냥 둘이서 들고 가기로 했다.

버스도 집 앞까지 바로 가기도 하고 가격도 워낙 차이가 나니까.










버스를 기다리며 바라보는 해질녘 풍경들이 아름다워 카메라에 담았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한국에서는 매일 미세먼지에, 눈때문에 이런 풍경을 보기가 워낙 힘들었는데.


집으로 돌아와 이케아에서 사온 물건들을 정리하고, 커텐을 달고, 빨래를 하다보니 저녁 10시.

둘다 쓰러질것 같이 힘들고 배고프고. 오빠가 만들어둔 갈비찜으로 저녁을 먹었다.


커텐을 수선하며 오빠에게 사진을 담아달라고 했었는데, 언젠가 너무나 그리울 추억이 될 것 같기도 해서.

우리의 서툴고 서툰 이 나날들이 언젠가 그립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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